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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리 기록적으로 낮아… 모기지 최대한 이용하는 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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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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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리 기록적으로 낮아… 모기지 최대한 이용하는 게 유리” 




“영국 금리는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영국 현지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를 최대한 이용하는 게 영국 부동산 투자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소하일 야신 스프링타이드 캐피탈 연사(사진)는 24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체스터톤스 영국 부동산투자 설명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스프링타이드는 영국의 모기지 관리회사로 영국 금융행위감독기관(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의 감독을 받는 금융기관이다. 유럽 최대 규모인 300개가 넘는 영국 내 은행에서 은행별 선호대출 유형, 조건, 금리 수준에 맞춰 모기지를 고객에게 추천해주는 회사다.

지난 2년간 1%로 유지해오던 영란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0.75%로 하락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치다. 야신 연사는 “과거 영국 평균 기준금리는 5~6%였다”며 “역대 최저치인 0.25%보다는 높지만 0.75% 기준금리도 기록적으로 낮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특히 야신 연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요소로 인해 대출금리가 더욱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이 하락한 스왑 비율을 차주들에게 반영해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있다”며 “최근 해외 투자자들 중 파운드화를 빌려 영국 부동산을 투자하는 방식도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은행 간 모기지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점도 모기지 이용에 유리한 환경으로 꼽힌다. 야신 연사는 “현재 대출기관들은 보다 더 비 영국(외국) 거주민에 대한 모기지 이용을 확대하려는 추세다”고 말했다.

스프링타이드에 따르면 영국 내 은행에서 모기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고정금리형과 변동금리형 두 가지가 있다. 고정금리는 2년, 5년, 최대 10년간 금리를 고정해 차입하는 방식이다. 확정금리는 만기 시 확정한다. 야신 연사는 “예상 고정금리 보다 금리가 올라가면 그 시점에서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리 파이낸싱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변동금리형은 영란은행의 기준금리와 리보금리, 변동금리를 더해 구성된다. 담보인정비율(LTV)는 투자 목적에 따라 다르다. 영국에서 실거주 목적 모기지는 LTV가 85%다. 임대목적은 그보다 적은 75%로 책정된다. 실 거주 목적은 통상 원리금 동시상환을 이용하고, 임대목적은 만기시까지 이자를 지급한 뒤 만기 때 원금을 상환하는 구조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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