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Z-PAC, 공유오피스 전문 독립법인 ‘클리㈜’ 설립

체스터톤스 코리아 내 공유오피스 사업부문 분사
공유오피스 및 공유주거 중심으로 추가 사업 확대
  • 등록 2018-10-24 오전 9:46:54

    수정 2018-10-24 오전 9:46:54

클리워크 삼성점 모습.(사진=클리(QLI)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DTZ-PAC는자회사인 체스터톤스 코리아의 공유오피스 사업부 ‘클리(QLI)’ 브랜드를 분리해 독립 법인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주식회사 클리는 DTZ-PAC와 체스터톤스 코리아의 관계사 형태로 공유공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및 공유주거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관리·운영·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클리의 공유오피스는 각 기업의 규모 또는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공유와 팝업 오피스 등 총 2개의 세분화된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 오피스는 사무용 가구 및 라운지, 회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는 약 3~4평 규모의 분할 공간으로, 현재 클리워크 신도림, 마곡, 삼성 등 총 3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법인을 시작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팝업 오피스는 설치 및 이동 해체가 쉬운 인테리어로 구성된 공유 오피스 형태로, 연내 1호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신설 법인의 대표이사에는 체스터톤스 코리아 박성식 이사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지난 2006년까지 서울건축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체스터톤스 코리아의 모회사인 DTZ-PAC에 합류한 뒤 현재까지 클리 사업부를 이끌었다.

박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4개의 공유 오피스를, 2019년까지 총 1000호실의 공유주거 오픈을 통해 공유공간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리의 관계사인 DTZ-PAC는 2000년부터 국가 공인 감정평가 자격증 소지자에 의한 가치평가 및 컨설팅 업무,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 회사가 보유한 업무용·산업용 자산에 대한 매각 및 임대차 등의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www.chestertons.co.kr)는 세계적인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체스터톤스 글로벌 리미티드와 한국 DTZ-PAC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지난 2017년 11월에 국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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